마스크를 벗어버린 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많으시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여권을 분실하게 되면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잃어버린 여권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2023년 6월 20일부터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찰서, 공항 등에서 습득한 우리 국민의 분실 여권을 여권업무 대행기관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분실 여권 습득, 수령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개시합니다. 분실 여권이 시군구청에 전달되기까지 최대 한 달 이상 걸리던 절차가 이제 빠르면 이틀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카카오톡과 연계, 시군구청 여권과에서 분실(습득) 여권을 전산망에 등록하는 즉시 자동으로 여권 명의인에게 수령안내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또 습득, 보관 장소가 거주지와 먼 곳에서 발생해 직접 찾으로 가기 어렵다면 가까운 시군구청 여권과에 방문해 '습득여권 이송신청'을 하면 됩니다. 외교부는 통상 일주일 이내에 해당 기관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분실 신고된 여권은 여권법에 따라 효력을 영구히 무표화하도록 엄격한 보안정책이 요구되기 때문에 여권을 분실할 경우 무효화되어 버렸는데요. 앞으로는 분실신고되어 이미 무효화된 여권에 대해서도 앞서 소개한 '분실, 습득 여권 수령안내 알림 서비스(카톡발송)' '습득여권 이송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분실신고는 정부24, 영사민원 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시작되는데 '분실여권 찾기 서비스'가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분실여권 착기 서비스'는 불필요한 여권의 재발행을 줄이고 소중한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외여행의 필수인 여권 꼼꼼히 챙기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분실습득여권 처리 업무 흐름도를 소개합니다.
